나는 솔로 18기 배우 진가현?

나는솔로 18기 옥순 배우 진가현

나는 SOLO <나는 솔로="">연출남규홍, 나상원, 백정훈, 서한식, 박영선, 유재문, 박재형, 정종성, 홍계희, 김일호, 김영남, 강규원, 남상혁, 최진아, 이현주, 김무늬, 김예은, 박준영, 김경빈.곽다영출연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방송2021, ENA

어젯밤 전해진 이 소식을 듣고서 정말 깜짝 놀랐다. 워낙 빼어난 외모를 지녔기에 예고편부터 리사 닮은 꼴로 화제가 되었던 그녀인데, 알고보니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던 배우였다. 많은 작품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네이버에 검색되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적이 있었고, 그외에도 다수의 광고를 촬영했었다. 그래서 지금 살짝 논란이 되고 있다. 알다시피 나솔과 다른 연애 프로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 '진정성'이기 때문이다. 가끔씩 자기 개인의 홍보를 위해 나오는 출연자가 있어 논란이 되었는데, 이번 나는솔로 18기 옥순은 아예 연예인이었으니 말이다. 그녀는 누굴까?

그녀는 부산에서 1989년에 태어난 '진가현'이다. 이국적인 외모를 보고 혹시 외국에서 태어난 건 아닐까 싶었지만 아니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그 외모에 왜 솔로지옥이나 하트시그널이 아니라 여기 나왔나 싶었는데 역시나 나이가 좀 있었다. 1989년생이면 올해로 서른 중반인데 진짜 엄청난 동안이다. 역시 연예인이 다르긴 다르다. 뉴스를 찾아보니 2020년 10월 30일 엠플레이스라는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었다.

이전에 작품활동을 찾아보면, 2018년에 SBS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단역으로 출연했었고, 2년 후인 2020년에는 영화 '불량한 가족'에 카페 점원으로 나왔었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전속계약을 맺었던 것인데,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는 연예계 활동 내역이 전혀 없다. 그러다가 여기 나는솔로 18기에 옥순으로 출연한 것이다. 그 사이 3년이라는 시간이 있었기에 배우를 그만둔 게 아닌가 싶지만, 의혹이 생기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뭐 이거는 자기 소개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연예계 활동을 끝내고 진짜 사랑을 찾고 싶어서 나왔다면 본인의 진솔한 마음을 우리가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게 믿어야 하겠지만, 만약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없이 현재 자신의 직업만 소개하고 넘어간다면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진정성'이 계속 의심받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현재 알려진 그녀의 직업은 놀랍게도 육회집 사장님이다. 강남에 있는 '육회담'이라는 곳인데, 그녀를 알아본 팬분들이 벌써부터 그곳을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나저나 프로필에 나와 있는 164cm에 42kg는 참 대단하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바로 이렇게 진가현이라는 이름과 프로필까지 나오는 사람이기에 남규홍PD 이하 나는솔로 제작진들이 그녀의 진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했을 것이라 본다. 알다시피 나솔은 다른 연애 프로와는 다르게 진짜 일반인들이 출연해 사랑을 찾아가는 극사실주의 리얼리티 방송이다. 그렇기에 옥순 역시도 본인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출연해 줬기를 바란다. 그래야 우리 시청자들도 재밌게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기수는 역대급이다

육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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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8기 옥순 가게